_

[데보션영 3기] 8월 영 전용 세미나 후기

선달 2024. 8. 15. 03:53
반응형
지난 8월 4일 진행된 8월 영 전용 세미나 후기입니다 :)



1. 인턴 4번하고 취업한 자의 지독한 취업 스토리 - 정해웅님


SK하이닉스 SSD 검증팀에서 일하고 계신 정해웅님께서 취업 스토리를 남겨주셨습니다

 

전공은 전자공학이지만 데이터 분석에 관심이 생겨서 직무를 갑작스럽게 변경하셨는데도 인턴으로 직무 경험을 하나씩 늘려가며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아오시면서 커리어를 탄탄하게 쌓아올리셔서 부러웠던 마음뿐이였습니다 ㅎㅎ.. 

 

이전 저는 코테든, 프로젝트든, 전공지식이든 모든게 완벽해져야 실무를 할 수 있을거라는 편견?이 있었는데요, 해웅님의 스토리를 들으며 취업 준비에서 여러 기업과 직무를 직접 경험해봐야 오히려 그 과정 자체를 취업 준비 과정으로 지녀야겠다는 새로운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답니다. 저도 한번의 인턴 경험에 만족하지 않고 이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백엔드 개발이라는 새로운 직무에도 주저않고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2. 취준생에게 꼭 필요한 현실 조언 - 박병선님

병선님은 SK C&C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이자 면접관이신데요. 면접관의 시선으로 취준생들이 꼭 알아야 할 현실적인 팁을 가득 나눠주셨습니다.  특히 저는 이력서를 방대하고 길게 적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력서 작성에 대해 세세하고 꼼꼼한 독자를 고려하는 것이 아닌 핵심 메시지를 한눈에 보여줘야한다고 강조하셔서 그동안 썼던 이력서들을 리팩토링(?)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ㅎㅎ

제가 고민이였던 대학원 진학에 대해서도 언급해주셨는데요, 학위 자체의 가치보다는 자신의 진로에 맞는 공부가 맞는지를 먼저 생각해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3. ‘버그 잡다 회사 잡(job)은’ 꿀팁 세례 - 김한범님

SK텔레콤에 계신 김한범님께서는 실무에서 버그 잡는 과정이라는 흔하지 않은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통계 자료와 설문조사 결과라는 객관적인 증거를 강조하셨던 부분이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는데, 자기만의 기록을 남기고 확인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한범님의 발표를 들은 후에 제 블로그에 들어가보니 써놓고 다시 보지 않은 수많은 글들이 있더군요...  반성하며 앞으로는 더 밀도있는 글을 의미있게 남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면접에서의 질문이나, 직무 어필 방법 등 여러 꿀팁을 대방출해주셨답니다!

---

세분께서 진행해주신 세미나 모두 막막하기만 하던 제 취준길에 실용적인 도움과 조언을 하나씩 얻어 갈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였습니다!

반응형